필립스 라떼고 3200,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오트라떼 만들기

요즘 오트라떼가 인기죠! 며칠 전 주문한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넣어 필립스 라떼고 3200을 이용해 한 번 만들어봤는데요. 제품 소개와 함께 오트라떼 만드는 과정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필립스 라떼고 3200 - 아이스 오트라떼 만들기  

전자동 커피머신 필립스 라떼고 3200 

저희 집에서 올해로 3년째 사용하고 있는 필립스 라떼고는 전자동 커피머신이라 버튼만 눌러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편리하게 마실 수 있어요. 

 

 

라떼고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라떼에 좀 더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이에요. 라떼를 만들려면 따뜻한 우유 거품이 필요한데요. 카페라떼를 제조할 수 있는 다른 커피머신들의 경우 스팀기를 분리하고 세척하는 작업이 번거로운 반면, 필립스 라떼고 3200은 사용과 세척이 모두 간편해요.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제가 직접 사용하며 느낀 솔직한 장단점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전자동커피머신 단점, 장점 - 필립스 라떼고 3200 실사용 후기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매일유업에서 나온 귀리우유예요. 예전에 신제품 막 출시되었을 때 매일유업에서 환경 캠페인을 했던 적이 있어요. 분리배출이 번거로운 멸균팩들을 모아 발송하면 이 제품을 무료로 보내주는 행사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때 캠페인에 신청해서 참여하면서 매일유업이라는 기업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신제품 홍보를 위한 목적이더라 하더라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었죠. 

 

 

개인적으로 남양유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기에, 이후부터 유제품을 구입할 때면 가급적 매일유업 제품을 구입해 왔었어요.  

 

그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처음 맛봤었는데 우유보다 고소하고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었기에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주문해 봤어요.

 

 

멸균 제품이라 실온 보관하면 돼서 넉넉히 950ml 대용량 10통 주문했어요. 물론, 개봉한 것은 냉장보관이에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성분, 맛 

 

200ml 기준으로 열량 145kcal이고요. 당류 2.8g, 칼슘 230mg 함유되어 있어요. 

 

집에서 마시고 있는 일반 우유와 비교해 보니 귀리우유라 열량도 낮고 당류도 낮았어요! 

저지방 우유는 밍밍해서 안 마시는데 귀리우유는 담백하고 묵직하면서도 우유보다 더 진한 느낌이에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레시피 

• 핫 오트라떼 : 에스프레소 1~2샷 준비한다. > 바리스타 제품 200~250ml을 스팀해 준다. > 둘을 섞어준다.
• 아이스 오트라떼 : 에스프레소 1~2샷 준비한다. > 잔에 얼음을 넣고 바리스타 제품 150~180ml 채워준다. > 둘을 섞어 저어준다.

커피에 넣었을 때 더 놀라운 맛!

이 카피가 되게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유통기한

2024년 6월 22일로 되어 있어요. 1월에 구입했으니 구입 시점에서 반년 가량으로 넉넉합니다. 

 

 

제품에 나와 있는 레시피는 이렇지만, 저는 전자동 커피머신 라떼고 3200을 이용해 편리하게 만들었어요. 

 

필립스 라떼고 3200으로 아이스 오트라떼 만들기 

추운 날씨이지만 어제 오후 시원한 라떼가 마시고 싶어져서 이왕이면 오트라떼를 만들어 마시기로 했어요. 며칠 전 사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가 있었거든요. 

 

일단 유리컵에 왕얼음부터 넣어 준비해 둡니다.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흔들어서 컵에 채워주세요. 얼마나 놀라운 맛일지! ㅎㅎㅎ

 

 

필립스 라떼고 3200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어메이징 오트를 채운 컵에 바로 추출해도 되지만 얼음 녹는 속도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에스프레소 먼저 추출해서 옮겨 주었어요. 

 

 

우유에 커피가 섞이는 모습은 언제 봐도 오묘하고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카페라떼를 자주 마시게 되더라고요. 

오트라떼라 더 색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롱 스푼으로 섞어 섞어 오트라떼를 완성해 줍니다.  

 

 

노트북 하며 마시는 아이스 오트라떼 한 잔.

카페 부럽지 않죠?

 

 

 

필립스 라떼고 3200제품과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제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필립스 라떼고 3200   

* 저는 3년 전에 70만 원대에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50만 원대로 떨어졌어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 멸균 제품이라 실온 보관이고 유통기한도 반년 정도로 길어요.

매일 오트라떼 한 잔씩 만들어 마셨더니... 벌써 혼자 한 통을 다 마셨어요.

한 달도 못 가서 소진하고 재구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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